고정 금리가 변동 금리처럼 인상이 되던가?

 말 그대로 고정 금리라고 하는 것은 n년 기간동안에는 금리를 x.xx% 로 고정하여 이자를 산정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에 희안한 소식이 들려와서 그 내용을 글로 남겨본다. 

 

 

고정금리였는데 강제 금리인상…“설마가 현실로”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영끌족이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 조금 비싸더라도 고정 금리로 하면 금리가 더 인상될 여지가 없으니 그 동안 돈을 모아서 중도금 상환도 하고 하는 것인데 고정 금리 기간동안에도 금리를 변경을 고지한 기관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으로 금리 변경 근거로 밝힌 조항은 '여신거래기본약관 제3조 3항'을 근거로 하여 금리를 인상한다고 한다.

 

 기준 금리가 0.75%에서 3.25%까지 인상되어 은행이 손해를 볼 것 같으니 계약을 변경하겠습니다. 라고 하는 말은 대출을 받은 사람들 즉, 고객에게 고정 금리 상품이라는 상품을 판매할 때 이자가 상승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사실 읽어보시고 서명하세요. 라고 하고 보통 상품 안내를 받지 그걸 다 읽을 동안의 시간을 가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다행히 이 해프닝의 결론은 기사가 나간 후 신협 관계자는 “금리인상을 통보한 지역 신협과 얘기를 했고 금리인상을 철회하기로 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