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시즌 2 4화 리뷰입니다.
어쩌다 사장 시즌2 5화 - 이제는 영업 3일 차
어쩌다 사장 시즌 2 4화 끝날 무렵에 김우빈과 이광수의 깜짝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5화가 시작할 때 바로 그 이야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영업 3일 차의 아침 식사를 김우빈과 이광수가 준비하기로 했어요.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2일차 영업을 마치고 다시 3일차 공산면의 아침이 찾아옵니다. 쌀쌀한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서 차태현이 온장고를 채우고 있어요.
3일차 아침을 알리는 소식 중에 신기한 아이템이 있어서 중간에 저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녀석인데요. 음식물 처리기라고 합니다. 건조하여 분쇄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미 공식몰에는 어쩌다 사장 문구가 붙어있는 걸 보니 광고였습니다.
음식물을 넣고 건조를 한 결과를 보더니 음식물 쓰레기 통에 간단하게 버리는 것을 보니 저도 왠지 하나 구매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에 링크 하나 걸어둡니다.
자 다음으로 이제 진짜 김우빈과 이광수의 좌충우돌 요리교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그들은 된장찌개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유투부를 보고 만든다고 하니 그래도 생각보다 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됩니다. 사실 저도 백종원 님의 유투부를 보고 찌개나 국을 끓일 때가 있는데요. 그래도 아는 맛이 나와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재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조개를 해감을 해서 넣을지 어떤 재료들을 더 사용할지 미림은 또 처음 들어본다는 이광수의 말에 진짜 요리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제 막상 요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나 지금 약간 설레는 게 짜증 나'라고 하는 광수의 한 마디에 저도 '아 나도 요리 처음 할 때 그랬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되고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리는 할 때마다 재밌는거 같아요. 할때마다 실력이 발전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요리를 취미로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다 보니 재료 목록에 회의 끝에 재료를 추가하였나 봅니다. 생각보다 그래도 찌개를 끓이기 위한 재료들을 더 적어왔네요. 아마도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한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참고한 것 같습니다. 요리 똥 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백종원 유튜브 감사합니다.
역시 주방을 쓰려면 주방 주인에게 물어봐야겠지요? 김우빈과 이광수는 계속 끊임없이 조인성을 부르며 재료들의 위치와 사용법 등을 이것저것 물어봐가면서 진행을 합니다. 드디어 이제 둘이 준비하는 메뉴가 공개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참 오래 걸리네요. 그래도 요리 처음 한다고 하는데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요리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할 수도 있다고 어쩌면 마음 넓게 이해를 해보자면 광수가 냄비를 하나 태워먹습니다. 재료를 준비하다 보니 냄비를 신경 쓰지 못했는데요. 아주 바닥까지 싹 다 타버린 것은 아닌 것 같았지만 그래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요리를 진행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치를 꺼내 가지고 오는 사이에 냄비가 타버렸어요.
우여곡절 끝에 두부김치를 위한 고기와 김치에 김우빈이 썰어준 양파까지 잘 넣어서 볶고 난 다음에는 이제 두부를 준비하는데요. 아까 포트에 물을 끓여서 두부에 부어두었는데 갑자기 또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더니 갑자기 데친 두부를 넣어버리더라고요.
어쨌든 이미 두부는 튀겨져 버렸지만 그래도 된장찌개와 두부김치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서 빨리 그 아침식사의 비주얼과 멤버들의 평가가 궁금하네요. 이 아침식사를 차리는데 무려 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처음 하는 요리 치고 다들 고생하였네요. 요리는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보기에 좋네요.
다들 4화에서 김밥집과 꽈배기 집에서 오셔서 식사하시던 장면을 기억하실까요? 바로 그 김밥집 사장님이 어쩌다 사장즈와 알바즈를 위해서 김밥과 같이 먹을 시래깃국까지 배달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네요. 답례로 숙취해소제를 요청하셨는데요. 마트에서 1차를 마치신 다음 2차를 하셨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제의 비용은 이광수가 시원하게 결재를 해주었습니다. 4분 이서 드셨기 때문에 숙취해소제도 4개를 챙겨드렸어요.
마트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는데요. 할머님께서 오셔서 돼지고기 육회를 주문하십니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돼지고기 육회인데요. 일주일에 2번 돼지를 한 마리씩 잡는 날 고기가 신선할 때 고기를 기호에 맞춰서 썰어서 육회로 먹는다고 합니다. #어쩌다 사장 시즌2 돼지고기 육회
아마도 다음날 사장즈가 어디를 가려는지 바로 앞에 붕어빵 가게 사장님에게 콜라보를 요청합니다. 다름 아닌 가락국수 육수에 쓸 어묵 국물을 얻으려고 하는데요. 조인성 사장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지 협상을 김우빈을 보냅니다. 협상 전문가로 급파된 김우빈은 사장님께 오뎅 국물을 얻으려고 한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공정한 협상을 제안드립니다. 협상 시간을 정하고 오는데요. 영업을 마치시고 저녁때 방문하신다고 하니 나중에 다시 한번 나오실 것 같아요.
협상이 생각보다 협박처럼 들릴 수 있을까 봐 라는 상황극을 펼치면서 김우빈은 조인성 사장에게 업무 보고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조인성 사장은 이어서 어묵을 꽂아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월, 수, 금요일에는 물건을 구매하러 광주로 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때에 다음날 스케줄이 없는 이광수와 임주환을 하루 더 붙잡습니다. 하루 더 있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차태현은 시즌 3의 사장을 이광수로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이광수는 기겁을 하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아마도 하루 더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이 마트에 식사를 하러 오면서 우동을 주문하였지만 아침 식사 준비가 길어지는 바람에 어묵을 익히지 못한 조인성은 이광수에게 건너편 붕어빵집 사장님에게 오뎅을 공수해 오는 것을 주문합니다. 붕어빵집 사장님의 서비스로 붕어빵을 혼자 몰래 먹던 이광수는 그만 팥에 손을 데이는 아픔을 겪는데요. 팥이 정말 알차고 뜨거운 모양입니다.
돌아와서 김우빈과 붕어빵 사장님과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웃고 떠드는 사이에 조인성 사장은 알바즈가 얘기하는 내용이 궁금하였는지 다가와서는 오전에 우동 육수에 대한 업무 제휴 건에 대하여 이제 이광수에게 이관을 하라는 지시를 내려줍니다. 또한 이광수가 혼자서 붕어빵을 먹고 왔다는 내용을 일러바치기도 하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공산과 광주까지의 거리를 물어보는 이광수입니다. 김우빈은 가깝다며 편도로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계산이 그리 빠르지 않지만 이광수는 왕복 2시간의 거리를 계산하고 이 마트를 사장님들이 안 계신 상황에서 2시간 이상을 맡아서 운영해야 하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운명을 비관합니다. 물론 장난이에요.
여러 손님들이 지나가고 전에 아이스크림을 왕창 사러 왔던 중학생 야구 선수 동민이가 옵니다. 차태현이 능청스럽게 동민이는 야구 선수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동민이는 주저 없이 선동렬 선수를 이야기합니다. 정말 해태 타이거즈의 엄청난 투수이죠. 저도 어린 시절에는 선동렬 선수가 나오면 게임이 끝난 거 같은 기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정도의 안정감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국내에서 선동렬 선수와 같은 투수 포지션으로 포스와 실력을 갖춘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바로 조인성 사장이 어렸을 적 야구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그때 같이 운동했던 선수들이 박용택, 심수창, 이재우 선수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동민이에게 아이싱 등의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수단이자 재산인 선수라는 점에서 안타까움과 진심이 들어있는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한바탕 오전 장사를 마치고 이제 김밥집 사장님이 주고 가신 김밥과 시래깃 국을 점심으로 먹어봅니다. 김밥이 야채김밥과 참치김밥을 가져다주신 것 같아요. 맛있는 집 같은데 나중에 공산을 가게 되면 꼭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트의 장사가 무척이나 잘되는 주말인 것 같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돼서 영수증으로 목도리를 할 지경이네요. 사실 정리를 빠르게 했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마트 실제 직원이 아니다 보니 좀 밀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런 일을 한 번도 안 해봤을 것 같은 연예인들이 잘해나가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전화에서 등장했었던 공산 래퍼가 왔습니다. 방송에서 봤을 때 수준급의 래핑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고등 래퍼에도 도전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1차 탈락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실력적으로는 방송에까지 나와볼 만했을 것 같은데 긴장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대학생이 되어가는 아이들인데 앞으로 그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원래 새우튀김이 6개인데 4명이 왔기 때문에 추가로 2개를 더 준 임주환에게 보내는 서비스로 정리까지 해놓고 가는 착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붕어빵 사장님들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붕어빵 사장님들은 오뎅 국물을 들통으로 하나를 혼쾌이 투척해주시기로 하였는데요. 심지어 어묵을 오래 끓이지 말라는 현직 프로의 조언까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갑자기 5화가 끝나버렸는데요. 다음 화에는 홍현희와 이은형이 찾아옵니다. 사장즈는 장을 보러 광주를 가야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하는데요. 예고편에 여러 내용들이 나오는데 아마도 다들 쉽지 않은 마트 운영을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사장즈 대리 이광수와 임주환은 어떻게 변할지 기대해보시죠. 그럼 6화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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